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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코딩을 공부하느라 타이핑 할일이 많아서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써칭 하다 보니 


키보드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특히 기계식 키보드가 타이핑이 정확하고 빠르며


키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독일 cherry 사의 스위치가 적용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청축, 적축, 갈축, 흑축으로 분류가 되는데


저는 타이핑 위주의 작업이 많기 떄문에


작은 힘에도 잘 눌리며, 키 압력이 낮아서 피로감이 적은


갈축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스카이 디지털 사의 MACHANIC GM 브라운을 선택하였는데요


경쾌하면서도 정확한 키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타이핑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 만한 키보드 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스카이 디지털 Machanic GM 브라운 리뷰 시작해 볼까 합니다.


끝까지 잘봐주세요~







   1. Cherry 사의 스위치 소개 ( 청축, 적축, 갈축, 흑축 ) 



리뷰에 앞서


cherry 사의 스태빌라이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10년 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스프링 구조로 되어 있는 구동 방식의 기계식 스위치 형태를 고수해 오고 있습니다.


스프링 형태 이기 때문에 고무 방식의 접점을 사용하는 멤브레인 방식 보다


적은 힘으로 잘 눌리면서 눌렸을 때의 구분감과  쫄깃한 반발감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져 종류

설명 

 

 청축 : 

키 소리가 크며, 반발력이 큰편이다.

경쾌한 키감으로 찰칵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형적인 기계식 키보드의 타이핑을 느낄 수 있다.

용도 : 게임

 

 적축

좌측 그림에서 보이듯이 걸쇠에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빠른 반응이 특징이다. 청축보다는 소음이 적은 편이다.

반응이 빠르고 반발력이 낮아서

사무용으로 많이 쓰인다.

 

갈축

 넌클릭 방식으로 부드럽고 구분감 있는 키감이 특징

소음이 적어서 사무실 용으로 적합

반발력이 낮아서 오랜 타이핑에도 피로감이

낮다

 

 흑축

적측과 동일한 리니어 타입의 스위치

빠른 반응이 특징이지만, 스프링이 강력하여

반발력이 훨씬 강하다

오랜 타이핑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용








   2. 스카이 디지털 Machanic GM 브라운 리뷰








▲패키지는 이렇습니다. 화려하지도 수수하지도 않은 무난한 형태의 박스입니다. 


▲ 갈축을 나타내는 Brown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 게임과 멀티미디어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대문짝 만하게 써있습니다. 무게도 1.25kg 나 됩니다. 뭐 키보드는 들고다닐 일이 없으므로, 무게는 크게 상관없지만
    안에 무슨장치가 되어 있는지 묵직합니다. 



▲ 박스를 여니 가지런히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 전용 키스킨을 제공하므로 별도의 구매는 필요없습니다.



▲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자체 제작한 폰트를 이용하였고, 이중으로 코팅하여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고 유지가 잘된다고 합니다. 



▲ 상단에는 핫키들이 위치하고 있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옆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타이핑에 편한 각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보드 다리는 펴보니 튼튼합니다. 저는 이 키보드 다리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저가 제품들은 쓰다보면 이 다리가 접혀버려서 불편한데  스카이 디지털 Machanic Gm은

다리가 튼튼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키보드 연결 선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USB 방식이며, ps2 변환 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키보드 연결선의 단선 우려가 있어, 패브릭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단선 위험을 최소하 하기 위한 노력이 돗보입니다. 



▲ 캡스락에 불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파란 라이트가 고급스럽습니다. 



▲ 역시 Num Lock과 Scoll Lock에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Num Lock을 누르고 있으면 윈도우 계산기가 실행됩니다. 

추가로 우측 상단의 G키는 윈도우 키 잠금키로, 게임 중에 윈도우키 오작동으로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나가는 걸 방지해 준다고 하네요~



우선 오늘 하루종일 써본결과


키감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피로감이 덜하고, 오타도 많이 줄어든거 같습니다. 


타자 속도도 많이 향상된거 같구요


기계식은 소음이 많다고 하시는 분 있는데, 키 스킨을 씌어놔서 그런지 크게 소음이 크다는 걸 인지 하지 못하였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키의 높이가 다른 키보드들 보다 높아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히 비싸네요~  키보드는 항상 싼것만 써와서 그런지


10만원 안팍의 가격은 비싸다는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만족스러워서 오랫동안 잘 사용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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